[얌,SNS] ‘예그린어워드’ 그 이후, 이보다 훈훈할 순 없다

시상식은 끝났다. 본격적인 축제는 지금부터다.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며 뒤풀이를 즐겼다.지난 7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제5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이하 예그린어어드)가 열렸다. 이날 배우 강필석과 김소현이 주연상을 수상했고, 뮤지컬 ‘마타하리’가 올해의뮤지컬상을, 고(故) 김의경이 예그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축하무대는 성공적, 즐기세요김재범은 축하무대를 위해 ‘예그린어워드’에

[인터뷰YAM+] 사인이야기, 때로는 알아보기 힘들지라도

배우의 개성만큼 사인도 개성 넘친다. 단번에 알아보기 쉽게 이름 석자를 바르게 적는 이도 있고, 도무지 머리를 굴려봐도 무엇을 적었는지 알 수 없게 사인을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뜻은 다르지 않다. 감사의 마음. 사인에는 사인을 요청한 이를 향한 감사함이 묻어 있어 특별하다. 그래서 배우들에게 사인 이야기를 물을 때가

[얌, 이건 어때] 하태핫한 팩션 사극 뮤지컬 셋

2016년 사극 열풍을 뛰어넘는 ‘팩션 사극'(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상상력을 더한 허구의 이야기)이 영화계를 넘어 공연계 흥행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조선 말기 격동기를 배경으로 다룬 작품이 연이어 개막해 관객과 만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 가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팩션 사극 세 편을 소개한다. # 1884년 조선 말 갑신정변을 일으킨

[인터뷰YAM+] 결국엔 ‘천상배우’

타고난 끼는 숨길 수 없다. 숨기려 할수록 주체할 수 없다는 듯 더욱 발광(發光)한다. 특히 배우라면 더 그러하다. 한가지 재능만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노래와 연기 그리고 풍부한 감정표현, 돌발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치까지 두루 갖춘 이들이 배우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앞서 공개된 ‘절친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시간으로

[인터뷰YAM+] 친구 자랑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그것을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배우들의 표정이 이를 증명한다. 적절한 단어를 찾고, 문장으로 만들어 내뱉기까지 고심의 흔적이 얼굴 곳곳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인터뷰 중 배우들의 얼굴이 가장 밝게 빛나는 순간은 바로 ‘배우 절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다. 그 어느 때보다 환한 얼굴로 자신의 친구를 소개하는

[얌,Talk] ‘도리안그레이’ 최재웅이란 이름의 헌신

 배우 최재웅의 연기는 언제나 옳다.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 하는 배우를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인 동시에 기분 좋은 경험이다. 최재웅이 이를 증명해보이고 있다. 그는 관객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도리안 그레이’에서도 자신의 배질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최재웅의 연기에 찬사가 끊이지 않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최재웅은 최근 개막한 뮤지컬

[리뷰YAM] 뮤지컬 ‘트레이스유’, 친절한 무대와 놀 줄 아는 배우의 만남

 뮤지컬 ‘트레이스유’가 돌아왔다. 무대는 한층 더 친절해졌고, 배우들의 광(狂)기는 관객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아쉬움을 지우고 극의 매력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트레이스유’는 록 클럽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 보컬리스트 본하와 클럽 주인 우빈이 만들어가는 2인극이다. 본하가 사랑하는 묘령의 여인과 여기에 숨겨진 두 주인공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012년 쁘띠첼 씨어터(구

[인터뷰YAM +] 사인이야기, 배우의 개성만큼 독특한

인터뷰가 끝나면 종이와 펜이 배우에게 전달된다. 배우는 사인을 하고 에디터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질문을 건넨다. “어떻게 만들어진 사인인가요?”. 얼굴 가득 흐뭇한 미소를 머금은 채 배우들은 자신의 사인에 얽힌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 놓는다.자신을 대변해주고,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사인은 배우와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분명하다.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할 때부터

[얌, Talk] ‘키다리 아저씨’ 신성록, 매력에 빠지면 답도 없다

 배우 신성록이 무한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서 제르비스 펜들턴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개구쟁이처럼 순진무구한 매력부터 질투에 눈이 뒤집혀 두 주먹을 불끈 쥐는 박력까지, 신성록이 보여준 새로운 모습에 관객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키다리 아저씨’는 제루샤 애봇의

[인터뷰YAM+] 우리는 절친, 착하고 춤 잘 추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배우에게 물었다. “당신의 절친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이어 물었다. “함께 하고 싶은 작품은 무엇인가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건 사소하고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것과 같지만, 때로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사람을 제대로 바라보게 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늘 잊지 않고 묻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절친’ 이야기다.얌스테이지와 만난 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