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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한국 상륙, 배우 오디션 개최


뮤지컬 ‘마틸다’가 배우 오디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한국 공연 준비를 시작했다.

신시컴퍼니 측은 24일 ‘마틸다’ 공연 소식을 전하며 “한국 공연을 책임질 배우 공개 오디션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 충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마틸다’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소녀 마틸다, 같은 반 친구 브루스를 포함한 9개의 아역 전 배역, 그리고 마틸다의 학교 교장 트런치불, 마틸다의 재능을 알아보는 허니 선생님, 마틸다 부모 외 남녀 앙상블 등 성인 전 배역을 선발한다.

아역은 9~13세의 나이 제한이 있으며 신체조건은 배역 별로 상이하다. 1차 오디션에 선발된 아역들은 내년 3월 2차 오디션에서 신체 및 공연 능력 성장의 정도를 재심사, ‘마틸다’의 주인공으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8월 15일(화) 자정까지이며, 오디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신시컴퍼니 홈페이지 (www.iseensee.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에게 영화 ‘찰리와 쵸콜렛 공장’으로 친숙한 작가 로알드 달의 원작을 뮤지컬화 한 ‘마틸다’는 물질주의에 찌들어 TV를 좋아하고 책을 증오하는 부모와 오빠, 그리고 아이들을 싫어하는 교장 선생님 틈바구니에서 치이는 어린 천재소녀 마틸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따뜻한 코미디 뮤지컬이다.

‘마틸다’는 지난 2003년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달 재단 (the Dahl Estate)에 동화 마틸다의 무대화를 제안으로 시작됐다. 7년간의 연구와 개발 후, 2010년 셰익스피어의 탄생지인 스트랫포드 업폰 에이본에 위치한 RSC의 본거지 코트야드 씨어터(Courtyard Theatre)에서 초연된 작품은 평단의 찬사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마틸다’는 극작가 데니스 켈리의 극본과 코미디언이자 작곡가인 팀 민친의 작사 작곡, 그리고 영국 창작뮤지컬의 선두주자 매튜 워쳐스의 연출로 탄생했다. 무대디자인은 뮤지컬 ‘고스트’의 롭 하웰, 안무는 ‘빌리 엘리어트’의 피터 달링이 맡았고, 특수 및 착시 효과는 ‘고스트’의 감쪽같은 마술을 구현한 폴 키이브가 담당했다.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프로듀서는 “‘마틸다’는 동화적 상상력을 품은 무대와 의상,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연출과 안무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라며 “‘마틸다’는 주요 뮤지컬 관객인 2~30대 성인 관객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미래의 30년을 앞서 준비해야 하는 극단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객의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마틸다’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마틸다’는 내년 9월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신시컴퍼니

에디터 백초현 yamsta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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