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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 콘셉트 공개, 초 여름 밤의 숲 속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의 공연 콘셉트와 구성이 공개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3일 티켓 오픈 당시 판매 시작 20초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돼 공연을 향한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창작진과 출연진들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는 ‘초여름 밤, 숲 속에서 들려오는 낡은 레코드 플레이어의 음악소리’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클레어와 올리버가 함께 찾아간 반딧불이 가득한 숲’을 모티브로 한 무대는, 숲 속의 작은 음악회에 와 있는 듯한 느낌으로 진행된다. 그 무대 위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넘버가 관악기와 콘트라베이스가 추가된 풍성한 재즈 음악으로 편곡, 연주된다.

시야 스튜디오의 첫 낭독공연부터 함께해 온 배우 전미도, 정욱진, 고훈정과, 뉴욕에서 이 뮤지컬의 영어 버전을 개발 중인 창작진이 현지에서 직접 캐스팅한 배우 에피 알데마(Ephie Aardema_클레어 역), 조슈아 델라 크루즈(Joshua Dela Cruz_올리버 역)가 무대에 올른다. 이들은 ​그 동안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 온 ‘생각보다 생각만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란’ 등의 넘버들을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소화하며약 두 시간 동안 관객들의 귀를 달콤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명 ‘휴&윌 콤비’로 불리며, 뮤지컬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창작진 작가 박천휴와 작곡가 윌 애런슨이 이번 음악회의 연출을 함께 맡고 무대에도 직접 올라 이 작품의 개발 과정과 음악에 대한 설명, 그리고 배우와 스태프의 근황 및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다. 한국 공연의 연출을 맡았던 연출 김동연과 미국에서 이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노아 히멜스타인(Noah Himmelstein) 연출 역시 무대에 올라, 이 작품을 아끼는 관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는 6월 18일 일요일부터 20일 화요일까지 서울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그리고 23일 금요일 제주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프로스랩

 

에디터 백초현 yamsta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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