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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석, 노리클럽 ‘채널M’ 공연 성료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뮤지컬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전동석은 지난 11일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토크 콘서트 ‘뮤지컬 노리클럽 채널 M(MUSICAL NORI CLUB <ch. M>)’에 참여해 노래는 물론 진솔한 토크까지 소화하며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전동석은 뮤지컬 ‘팬텀’의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를 열창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신영숙, 정선아, 김호영의 개인 무대 후 김태훈의 사회로 이어진 토크에서 그는 평소 들려주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소통에 나섰다.

뮤지컬 데뷔와 관련된 질문에 전동석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2009)’로 데뷔했는데 당시 공연에서 1막이 끝났고 기억이 안 났다. ‘무얼 했지’라는 생각밖에 안 났다”고 진솔하게 말하며 신인 때 긴장했던 감정을 드러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오디션과 관련된 일화를 묻는 질문에서는 “오디션을 처음 볼 때보다 두 번째 오디션에서 많이 당당했다”고 밝히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티볼트 역을 제안주셔서 당당하게 로미오 아니면 안 하겠다고 답변했는데 그런 모습 덕분에 로미오 역할을 맡게 됐다”고 오디션을 볼 때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성별이 바뀌면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 어려웠던 작품, 징크스 등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대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토크 이후 전동석은 뮤지컬 ‘드라큘라’의 명 넘버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Loving You Keeps Me Alive)’를 열창해 공연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깊은 중저음과 로맨틱한 목소리로 소화하며 여성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른 배우들의 열정적인 개인 무대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전동석은 김호영과 함께 등장해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그림자는 길어지고’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선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공연이 막바지에 이르자 전동석은 “시간 내서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이라 처음엔 너무 떨렸는데 관객의 호응이 좋아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전동석은 신영숙, 김호영, 정선아와 함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를 열창했다. 가슴을 전율시키는 넷의 하모니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채 끝나자 관객은 앙코르를 연발했다. 사회자 김태훈의 진행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네 배우는 뮤지컬 ‘프리실라’의 대표 넘버 ‘우린 하나야(WE BELONG)’를 선사했다.

한편, ‘뮤지컬 노리클럽 채널 M’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동석은 올해 초 뮤지컬 ‘팬텀’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내년 공연 예정인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본 리딩 워크샵을 마쳤다.

사진 제공 : 젤리피쉬

에디터 백초현 yamsta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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