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도우’ 캐스팅 공개, 정동화·황민수·김금나 등 출연


뮤지컬 ‘존 도우’ 캐스팅이 공개됐다.

9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 떠돌이 윌러비 역은 배우 정동화가 맡는다. 이 역은 정동화와 함께 얼터네이트(Alternate)로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신예 황민수가 발탁돼 더욱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기자이자 존 도우 사기극을 시작한 장본인 앤 역에는 김금나와 유주혜가 캐스팅 됐다. 극 중 불레틴 신문사의 신임 편집장인 캐시 역에는 신의정과 김선희가 함께한다.

존 도우를 이용해 권력을 잡으려는 불레틴 신문사의 사장 노튼 역에는 이용진이, 주인공 윌러비의 떠돌이 친구 코로넬 역에는 이삭이 각각 캐스팅 됐다. 또한 ‘존 도우’에는 ‘파리넬리’, ‘시라노’의 반능기 연출, ‘라흐마니노프’, ‘살리에르’의 이진욱 작곡/음악감독과 ‘록키호러쇼’, ‘1446’의 채현원 안무감독 등 실력 있는 창작진이 의기투합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존 도우’는 ‘어느 날 밤에 생긴 일’(It Happened One Night, 1934),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Mr. Deeds Goes To Town, 1936), ‘우리 집의 낙원’(You Can‘t Take It With You, 1938),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 1946)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감독상 3관왕, 작품상,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거머쥔 할리우드 거장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1년 작품이자 세기의 배우 50인에 선정 된 게리 쿠퍼가 출연 한 영화 ‘존 도우를 찾아서’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1934년 대공황 이후의 뉴욕을 배경으로 ‘존 도우’라는 인물이 사회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 한 통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존 도우’는 오는 3월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서 4월 28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 된다.

사진 제공 : HJ컬쳐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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