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황예영·안소명·이지나·설가은 캐스팅, 콘셉트 사진 공개

뮤지컬 ‘마틸다’의 캐스팅과 함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25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마틸다 역에는 황예영, 안소명, 이지나, 설가은이 만장일치로 선발됐다. 마틸다 역은 A4 1페이지가 넘는 긴 독백을 연기력으로 소화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자 또렷한 발성, 빼어난 음감,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 등 연기자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야 하며 신장 130cm내외의 작은 소녀들만 선택 받을 수 있다.

여성 연기를 남성 배우가 연기하는 독특한 설정과 더불어 빼어난 연기력과 고난이도의 노래를 소화해야 하는 역할의 특성 상 가장 공들여 선발한 미스 트런치불 역에는 김우형과 최재림이 선택됐다. 웜우드의 노래처럼 “대놓고 반짝반짝 빛나는” 미세스 웜우드 역은 최정원과강웅곤이 무대에 오른다. 마틸다를 사랑으로 채워주고, 동시에 마틸다에 의해 변화하는 섬세한 감성을 표현해야 하는 허니 선생님 역은 방진의와 박혜미가 연기한다.

미스 트런치불과 함께 마틸다 최악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그로테스크함과 지저분함의 극치 미스터 웜우드 역에는 현순철과 문성혁이 최종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아역 앙상블에는 아만다 역의 김연화, 오미선, 브루스 역의 문서윤, 이태경, 곽이안, 김규동, 토미 역의 유호열, 에릭 테일러, 나이젤 역의 성지환, 강희준, 에릭 역의 이우진, 성주환, 호르텐시아 역의 박소현 등이 함께한다.

‘마틸다’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아동문학가이자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친숙한 작가 로알드 달(Roald Dahl)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똑똑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어린 소녀 마틸다가 부모와 학교 교장의 부당함으로부터 온전히 제 힘으로 벗어나 진정한 자아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마틸다’ 한국 공연은 아시아 최초, 비영어권 최초 공연이다. 특히 신시컴퍼니에게는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해에 공연되는 작품으로서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마틸다’는 동화적 상상력을 품은 무대와 의상,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연출과 안무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다. 주요 뮤지컬 관객인 2-30대 성인 관객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미래의 30년을 앞서 준비해야 하는 극단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객의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는 작품으로 ‘마틸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인 번역, 8개월에 걸친 배우 오디션, 연습실 총 9개를 사용하는 10주간의 연습실 연습과 5주간의 무대 리허설, 4주간의 무대 셋업, 9회의 프리뷰를 통해 어느 공연보다도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마틸다’는 오는 9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 ‘마틸다’ 프로필 사진

사진 제공 : 신시컴퍼니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저작권자 © 얌스테이지 YAMSTAG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